파티샵
2014년 2월부터 아용이 웹 디자인을 하고 부기가 기획자로 시작했다. 안유도 기획자로 3월부터 참여했다.
목적
파티샵은 배우미의 작업을 판매할 수 있기 위해 만들어졌다. 파티에서 배우미들이 만드는 작업은 대부분 워크숍, 동아리 활동 및 행사의 결과물로써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서 출판물 및 포스터를 비롯해서 가구, 천가방 등 다양한 작업물이 나온다. 문제점은 생산되는 다양한 작업물들이 가능성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파티 내부 및 페이스북에서만 잠깐 공유되고 사라진다는 점이다. 디자인의 중요한 지점 중 하나는 ‘퍼플리싱’ 되어서 자신의 작업물이 다른 이들과 만나야 하며, 상호간에 관계가 형성되야 하는 것이다. 때문에 파티샵을 통해서 배우미들은 작업물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졸업 후 문화 생산자로써 만나게 될 사회적 구조에 대해서도 고민 해보는 경험을 가진다.
구조
파티샵은 크게 두가지 구조로 나누어진다. 1. 파티와 배우미가 만든 물건(의류, 생활, 그래픽) 2. 특별한 주제가 있는 물건들(작업자를 위한 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