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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입학 초기부터 남자친구를 사귀기를 간절히 염원해왔다. 그리고 2024년 11월 21일에 마침내 소원을 성취했다. 약 2년간 수의 넋두리를 들어주던 친구들은 수의 소원 성취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106셀에서 성냥 한 개비를 피워 작은 축하파티를 열어주었다.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직접 고백을 할 줄 아는 용기있는 사람. 고백 멘트는 #만나볼까? 였다고 한다. 부정에 부정을 거듭하는 말버릇을 가지고 있다. “안웃긴게 아닌게 아니지 않아?” #한배곳 #배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