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웅규의 정크푸드
2014년 가을학기 1학년이 끝날 때쯤 있었던 일이다. 평소에 파티에 관심 있는 다른 학교 학생 2명이 파티를 방문했다. 그들은 두성집을 둘러보고 수비온과 파티의 커리큘럼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서 그들은 재학생들과 이야기하고 싶다고 해서 최웅규와 홍찬혁이 그들과 앉아 이야기했다. 그들은 이야기를 하던 도중 학교식당에 관해 물어보았다. 그러자 최웅규는 천천히에 대해 자신감 있게 설명했다. 그는 천천히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건강한 음식을 제공한다면서 정크푸드를 지향한다고 했다. 그러자 그 학생들은 앞뒤가 다른 최웅규의 말에 몹시 당황스러워했다. 아마 최웅규는 슬로우푸드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