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상에 올린 돼지 대가리
이 항목은 파티용품 카탈로그의 세부항목 이상집 첫 삽 뜨기 행사를 위해 박기수, 김지민 그리고 임진광이 멋지었다. 형태는 철사로 잡았다. 2015년 6월 8일, 이상집 터 고사상에 놓였었다. 날개는 이 날을 역사적인 날이라고 했다(역사적이지 않은 날이 사실 없지 않은가). 두영건설 이영문 대표, 이기웅 열화당 대표, 엔담 강대인 모두 새로운 배곳을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이 돼지 대가리에 절을 올렸지만, 아무도 그 콧구멍에 만원 한 장 꽂아주지 않았다. 그 뒤 지금은 동네부엌 천천히에 자리 잡고 밥 먹는 사람들을 굽어보고 있다.